제목: ◆ 일요/암벽반 154기 5차(졸업) 등반교육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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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20-06-08 01:45 조회343회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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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신님의 댓글
이명신
졸업이라니 감개무량해요.
첨에 장비 사고 그럴 땐 사고쳤단 생각으로 머리가 어지럽고 우울했는데
교장샘 무서워서 말도 못하고 따라가다보니
재미있고 신기하고 보람있고 뿌듯합니다.
이번 주에는 제 자일 들고(구입) 심회반(종합완성반)에서 만나뵙겠습니다!
등산학교님의 댓글
등산학교
본시 천부적인 자질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처음에는 엄살이 심한 현상을 보아 왔습니다.
본 등산학교가 이선생님의 자질과 자격을 발굴함에 일조하여 무척 기쁩니다.
김상미님의 댓글
김상미
천하의 운동몸치인 제가 저 드높은 대 슬립을 올라갈 수 있게 된 것이 꿈만 같네요. 크랙코스를 처음 올라갈 때는 여기가 내 암벽 인생의 종착점이라는 절망감이 엄습했는데, 이제는 그 크랙코스는 올라갈 수 있게 됐어요. 처음 수강신청 하려고 전화하면서 5주 교육은 다 배울 수 있겠는데요 배우고 나면 실제로 50대 중반의 아줌마가 바위를 오를 수 있겠냐고 여쭤봤을 때, 학생이 실제로 할 수 있게 가르친다는 말씀을 해주셨죠. 그런데 실제 그렇게 됐네요!
1주일 지나면 지난 주 배운것을 하얗게 까먹기를 반복하고도 어느새 어려운 코스를 오르고 이렇게 살아서 내려왔네요. 교장선생님과 도움주신 선배님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