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5주가 지나갔네요~~~!!
그리고 이제는 학생이 아니고 동문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자랑스러운 권기열 등산학교의 동문이 말입니다~~!!
먼저 이렇게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한층 up grade되게 키워주신 교장선생님과 강사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후원과 사랑을 듬뿍 베풀어주신 현암벽 선배님들께도 감사를 드리구요~~!!

참으로 큰것을 배우고 느낀 5주의 교육이었습니다
5주간의 교육순간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을 지나갑니다
3주차 야바위때 바위에 메달려 아무것도 할수 없는 제자신의 초라함을 처절히 느끼며 웬지모를 서글품에 빠져있던순간~~!!
4주차 인수봉때 제대로 할수 있을까하는 걱정과는 달리 조금씩 만들어져가는 저를 느끼고 벅찼던 순간~~!!!
5주차 선등시험때 정말로 자신없던 "나는 너를"을 10차례의 슬립으로 포기하고 싶었는데 마침내 성공하여 느꼈던 환희의 순간~~!!
이모든 순간이 이제야 정말로 행복하고 감사할따름입니다`~!!

목숨을 담보로 하는 위험하고 무모한 도전이 되지않기위해 진정으로 우리가 배우고 익혀야할 정신과 태도를 알려주는 5주간의 교육~!!  
어느순간하나 하나 헛된것이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이번 교육을 통해 익힌것을 가지고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시작을 만나볼까 합니다
근데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그 첫번째 이유는 목숨을 지키는 바른 등산 정신과 태도를 배웠기 때문이요
그 두번째 이유는 그 배움의 터전이 권기열 등산학교였기 때문이며
그 세번째 이유는 이 새로운 도전을 교장선생님과 권등의 선배님,동기, 후배님들과 영원히 함께할것이기때문입니다

그리고 5주간 나의 자일파트너가 되주고, 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우리 83기 동기 여러분 정말로 감사하고 싸랑합니다~~~~!!!
83기의 건승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forever 권등~~!!
forever 83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