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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벌떡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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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태호 작성일03-11-10 03:13 조회3,6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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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기도 두렵기도 했던 인수봉 등반이 무사히 끝나고 교장 선생님이하
모두 들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슴에도...

샤워를 하고 유일하게 시청하는 무인시대 이야기를 마울에게 전해 들으면서
꿈나라로 갔다.

한참을 자다보니 나도 모르게 두손을 꼭 잡고 하강장면이 계속 떠오르며
걱정만 하다 벌떡 께어보니 꿈이였다.

왜 등반기억보다 하강 기억만 날까?
아직 바위에 대한 무서움과 고소 공포증에서 벗어나지 못했나부다.

무엇에 쫒기는 듯한 마음을 주체못하고 아무리 잠을 청해도 잠이 오지
않는다. 에라 컴이나 하자고 벌떡 일어나 접속해본다.

멀리 대구서 다니는 최용수 동기가 막차 고속버스 시간을 남겨두고 올린 짤막한
글에 답하고 무언가 하고싶은 글을 올리려니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

함께 등반은 하지 못했지만 29기 인수등반에 동참하여주신 선배님들에게
감사드리고 끝까지 자리를 함께한 1기 선배님과 허선배님 그리고 28기 청춘팀
김선배님에게 감사드리며 아프신 몸을 이끌고 손수 등반하시면서 평소와 달리
자상하게 학생들을 하나하나 봐주시던 교장선생님 그리고 두분 유강사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바위 등반만 잘하는 줄 알았던 우리 29기 동기분들의 노래와 춤솜씨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 하였습니다.

국적을 바꾸어도 학적을 바꿀수 없다시던 교장 선생님 말씀처럼 우리
영원한 권등 29기 동료들 및 선배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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