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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0기 박준환 작성일03-11-24 17:47 조회3,7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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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계속 버벅거린 30기 박준환입니다.
4년전 찾아온 허리 디스크파열 때문에
저에게 적당한 운동을 찾다 포기하기를 여러번,
올해 겨우 찾은 운동이 등산이였읍니다.
등산을 다니다보니 바위를 올가가시는 분들이 부러웠고
무리해서 신청을 했는데 어제의 경험이
저를 무척 우울하게 만들더군요.

저보다도 연세 많으신 분들도 쭉쭉 올라가시는데
아직 젊은 제가 버벅 거리고 올라가지도 못해
교육에 많은 민폐를 끼치고....
허리도 아프고 발목도 아프고
자존심도 상하고 뭐 그런 꿀꿀한 기분이였읍니다.
뒷풀이도 참석 못했구요. 죄송합니다.

하지만 어제 느낀것은 바위에 대한  두려움만
좀 없애면 잘 하지는 못해도 교육은 따라 갈것 같다는
막연한 희망같은것이었읍니다.

다음주에도 버벅거리겠지만
한번 해 볼렵니다.
동기 형님 여러분들과 선배님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리며 다음주 야바위에서
뵙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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