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등/암벽반 30기 여러분 학교장 권기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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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요일 6일 / 오전: 11시까지 / 주차장: 만남의정자) 토요일에는 시간이 허락되는 분에 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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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보충교육을 실시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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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등반법중에 가장 중요한 권등만에 교육 시스템인 중심이동법과, 스미어링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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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적으로 지도해 드릴것이며 각개인에 부족한 부분과 단점들을 말씀하시면 학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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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채워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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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쁜 소식을 알려드리지요?  암벽반 30기에 여자분이 입교 하셨으며 이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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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인수봉 등반에 참가 합니다. 이름은: 홍 ㅇㅇ 이구요, 년령은: 28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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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은 30기 여러분과 약속을 한번도 어긴적이 없죠!^^  학교장은 어느 기수 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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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사랑 합니다. 그러나 홍 0 0 님은요, 30기 분 보다 더 좋아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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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수강신청을 받다보니 같은고향에, 같은동네에서 태어났죠, 18년 초등학교 후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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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같은 동네에 살고있죠, 학교장이 잘 알고있는 동네에서 근무하죠^^ 야~~기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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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네^^.... 암튼 30기 여러분 좋으시죠! 그럼 토요일날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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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선생님!

고맙습니다.
단 하나뿐인 홍일점(이삼희 님)이 퇴교하였다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낙심에 빠저 있는 가엾은 30기 총생들을 위하여 기여히 홍일점(홍 아무개 님)을 특별 보충(?)해 주시는 군요.
29기뿐만 아니라 30기도 어여삐 여기사 이토록 배려해주심은 은혜가 하혜와 같사오나. 왜? 교장선생님이 정신이 없어야 합니꺼? 정신 없이 좋아해도 우리 30기가 해아지요.
교장선생님!
쇠뿔도 단김에 뺀다고 토요일날 홍 아무개님을 뵈올수는 없겠는지요? 그리하면 30기 부상병들도 벌떡 일어나 나올것입니다. 말을 타면 종 부리고 싶다더니 너무 과욕이겠지요.(그냥 한번 해본 소리 입니다)
교장선생님!
토요일 11시에 뵙겠습니다. 그때 혹시나......깜짝쇼가....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