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여러분 8기 김윤삼입니다
속절없는 세월은 흘러 이해도 몇일 남지않은듯 하군요

한해동안 많은 후배님들이 탄생하셨고
내일은 암벽 끝기수인 30기가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많은 후배님들이 탄생할때마다 가슴벅차고 선배로서 모범을 보여야할 신중한 행동도 따르더군요 내세울것은 없지만 항상하고 싶은말은 한번 권등은 영원한 권등입니다

가끔 페밀리라는 말도 씁니다  학교를 통해서 만났기때문에 끈끈한 연이 오래도록 지속될수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붕어하신 고 하덕표(7기)회장님께서 자주쓰셨는데 고인에 뜻을 이어받아 학교도 날로 발전하고 동문분들께서도 발전하는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날이 추워지면 입가에 절로 미소가 떠오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겨울등반에도 안전하게 등반하시고 건강하십시오.

병원이 아무리 많다고해도 자기몸은 자기가 관리하는것이 최상입니다
일도 중요하고 돈도 중요하지만 확실하게 피로를 풀수있는 레져활동도 빼놓을수없는
생활에 일부분입니다

일도 열심히 사회생활도 열심히 여가생활도 열심히하는 동문이 되어주시고
끝으로 한해동안 수고하신 교장선생님과 강사님 모든 동문분들에게 감사의 경의를 표합니다

권기열등산학교 제8기 김윤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