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4~5개월만에 졸업장 두장을 받았습니다.
그 무엇하고도 바꿀 수 없는!!! 권등의 암,빙벽 졸업장 두장을 말입니다.

빙벽시즌이 끝나고
교장선생님에게 암벽을 처음 배울때 제가 알고 있던 지식과 많이 달라
혼동스러웠고 어느것이 맞는지 확실히 알 수 없었습니다.
학교의 방식이 옳다는 것을 조목조목 교장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시고,
차츰 배우다 보니 그것은 제것이 되었고,
이제 권기열 등산학교의 진정한 졸업생이 되었습니다.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제 더나은 산꾼으로서 거듭날 수 있는 자질을 갖추었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 늘 말씀하시듯
등반은 빙벽입니다.
더욱 열심히 하셔서 올해 꼭 얼음에 도전하시길 바라며...

교장선생님 감사합니다~~!!

p.s 32기 동기분들 모두 졸업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