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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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수련 작성일04-05-24 21:03 조회2,710회 댓글0건본문
기반장님
먼 곳, 천안에서 오셔서
교육받으시느라 더 많이 고단하실텐데
사람들 챙기시고 이것 저것 준비하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총무님도요.
어제 기반장님 손을 보니 장난아니게 까졌던데
그런 분들이 꽤 되더라구요.
저도 수없이 많이 추락했지만 고무장갑 끼고 쌀을 씻을순 없다는 일념(?)으로
무사히 손만은 건사할수 있었습니다.
야등 3학년 1반길에서 \'텐션\'을 하도 많이 외쳐서
사람들이 아마, 저 아줌만 아는 등반용어가 저것밖에 없나보다 생각들 하실것 같아요.
좀만 불안하면 텐션을 입에 달고 있어
어제 추석길 하강직전에도 그랬으니 모두들 얼마나 웃으셨는지....
(그래도 \'텐션 아줌마\'라고 별명 지어 주신분, 후환이 좀은 두려우실걸요.....)
저마다 어떤 연유로 이 힘든 바위와의 씨름을 위해
이 곳에 모이셨는지 상세히 알순 없습니다.
그러나
\'두려움\'과, 그러나 \'해보겠다\'는 그 마음의 바탕은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큰 이변이 없는한 앞으로 남은 두주후면
33기 동기분들 전원 무사히 졸업할수 있겠지요,
모두들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하시니까요.
물론 바위와의 삶이
졸업장만으로
다 해결되는것은 아니겠지만,
이 곳에서의 교육이
모두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것이고
앞으로 바위꾼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영양가 있는 마인드와 기술을 얻고 있으니
모두 거듭나고 참된 바위꾼들이 되리라 믿습니다.
인수와 선등시험,
우리에게 더 어려운 과정들이 남아 있지만
한 분도 낙오없이 다 해내리라 믿고,
반장님의 계속되는 수고스러움에 고맙게 생각하며
상처들 속히 회복되길 빕니다.
33기 화이팅!!!!
먼 곳, 천안에서 오셔서
교육받으시느라 더 많이 고단하실텐데
사람들 챙기시고 이것 저것 준비하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총무님도요.
어제 기반장님 손을 보니 장난아니게 까졌던데
그런 분들이 꽤 되더라구요.
저도 수없이 많이 추락했지만 고무장갑 끼고 쌀을 씻을순 없다는 일념(?)으로
무사히 손만은 건사할수 있었습니다.
야등 3학년 1반길에서 \'텐션\'을 하도 많이 외쳐서
사람들이 아마, 저 아줌만 아는 등반용어가 저것밖에 없나보다 생각들 하실것 같아요.
좀만 불안하면 텐션을 입에 달고 있어
어제 추석길 하강직전에도 그랬으니 모두들 얼마나 웃으셨는지....
(그래도 \'텐션 아줌마\'라고 별명 지어 주신분, 후환이 좀은 두려우실걸요.....)
저마다 어떤 연유로 이 힘든 바위와의 씨름을 위해
이 곳에 모이셨는지 상세히 알순 없습니다.
그러나
\'두려움\'과, 그러나 \'해보겠다\'는 그 마음의 바탕은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큰 이변이 없는한 앞으로 남은 두주후면
33기 동기분들 전원 무사히 졸업할수 있겠지요,
모두들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하시니까요.
물론 바위와의 삶이
졸업장만으로
다 해결되는것은 아니겠지만,
이 곳에서의 교육이
모두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것이고
앞으로 바위꾼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영양가 있는 마인드와 기술을 얻고 있으니
모두 거듭나고 참된 바위꾼들이 되리라 믿습니다.
인수와 선등시험,
우리에게 더 어려운 과정들이 남아 있지만
한 분도 낙오없이 다 해내리라 믿고,
반장님의 계속되는 수고스러움에 고맙게 생각하며
상처들 속히 회복되길 빕니다.
33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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