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덕 선생님, 동기님, 작가님, 형님..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은 모두 형님으로 부르고 싶은데...
일단은 선생님으로 부르겠습니다.
정말 큰 포부를 가지고 바위를 시작하셨군요.
저는 고작 인수봉에 올라 백운봉을 바라보고 싶은 얄팍한 바램 하나로
입교를 하였는데...정말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정말이지 우리 33기 동기분들은 모두 멋지신 분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이제 저의 얄팍한 바램을 좀 두껍게 해 보렵니다.
인수봉이 목적이 아니고 인수봉은 내가 오르는 첫 봉우리라고.
박경덕 선생님도 \'산에서 확짤 핀\' 모습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