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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강사님, 우리가 왕따 당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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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만준(34기) 작성일04-07-06 09:42 조회3,0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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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노심초사 창문 밖 비소리에 마음으로만 비 그치길 바랬는데,
성강사님, 까맣게 탄 속 보여드릴 수 있어요, 진짜루.

바로 그 시각, 다음 날 교육생들 비에 젖는 도시락 안 먹게 하려고, 집안 대소사도 뒤로 하고 암장에서 오는 비 다 맞으며 몇 시간 동안 후라이를 설치, 독한 쐬주 한 잔에 새벽 한기를 내몰으며 비박까지...  함께 못한 아쉬움과 고마움이 정수박이를 찍고 돌아내려 백만 볼트의 위력으로 눈물샘을 자극, 이게 빗물인가 눈물인가 도통 분간이 안되여.
비상 재해 소집 동원령을 발동하셨으면, 우리 34기 모두 달려가 함께 했을텐데. 아숩다. 잘 터지는 핸펀들 뒀다 오데 쓰실려구.
강사님들께서 우릴 왕따 시키신건가.  

멋적어 \"분위기 좋다\"만 연발했을 그 밤의 \'훈훈한\' 권등 지휘부의 정경이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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