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강사님, 우리가 왕따 당한건가요. > 커뮤니티_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커뮤니티

게시판

홈블릿커뮤니티 블릿게시판

성강사님, 우리가 왕따 당한건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만준(34기) 작성일04-07-06 09:42 조회2,798회 댓글0건

본문

밤새 노심초사 창문 밖 비소리에 마음으로만 비 그치길 바랬는데,
성강사님, 까맣게 탄 속 보여드릴 수 있어요, 진짜루.

바로 그 시각, 다음 날 교육생들 비에 젖는 도시락 안 먹게 하려고, 집안 대소사도 뒤로 하고 암장에서 오는 비 다 맞으며 몇 시간 동안 후라이를 설치, 독한 쐬주 한 잔에 새벽 한기를 내몰으며 비박까지...  함께 못한 아쉬움과 고마움이 정수박이를 찍고 돌아내려 백만 볼트의 위력으로 눈물샘을 자극, 이게 빗물인가 눈물인가 도통 분간이 안되여.
비상 재해 소집 동원령을 발동하셨으면, 우리 34기 모두 달려가 함께 했을텐데. 아숩다. 잘 터지는 핸펀들 뒀다 오데 쓰실려구.
강사님들께서 우릴 왕따 시키신건가.  

멋적어 \"분위기 좋다\"만 연발했을 그 밤의 \'훈훈한\' 권등 지휘부의 정경이 그려집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커뮤니티_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602 (엽기동영상) 암벽타는 개 이만준(34기) 2004-07-07 2412
3601 답변글 [re] 성강사님, 우리가 왕따 당한건가요. 성길제 2004-07-06 4504
3600 답변글 [re] 등반 기술보다는 확보 기술이.... 임진성 2004-07-06 2359
3599 답변글 [re] 가슴으로 전해져오는 감동들... 임진성 2004-07-06 2651
3598 답변글 닉네임이 돌양지이신가 보네요?...*^^* 임진성 2004-07-06 2536
3597 답변글 [re] 가슴으로 전해져오는 감동들... 김 수련(33기) 2004-07-06 3557
3596 등반 기술보다는 확보 기술이.... 이나훈 2004-07-06 2875
3595 비가 쏟아지기에 ,,,,,,,, 돌양지/한동안 2004-07-06 2616
3594 가슴으로 전해져오는 감동들... 임진성 2004-07-06 3464
3593 답변글 [re] 암벽등반과 비는 삼위일체다. 등산학교 2004-07-06 3656
3592 답변글 [re] 마지막 하나 , 그것은....? 정진용/예티 2004-07-06 3345
3591 우선 순위는 행복이여야 합니다,, 돌양지/한동안 2004-07-06 3093
3590 답변글 [re] 34기 여러분,인수봉 사진 받으셨는지요? 등산학교 2004-07-06 2701
열람중 답변글 성강사님, 우리가 왕따 당한건가요. 이만준(34기) 2004-07-06 2798
3588 34기 여러분,인수봉 사진 받으셨는지요? 31기 이춘상 2004-07-06 2176
3587 답변글 [re] 암벽등반과 비는 삼위일체다. 박경덕 2004-07-05 3534
3586 삶, 사랑 그리고 로키 2 정 란(32기) 2004-07-05 3234
3585 성길제강사 대박 나다 성길제 2004-07-05 2718
3584 암벽등반과 비는 삼위일체다. 등산학교 2004-07-05 3461
3583 비온 후 교육장비... 등산학교 2004-07-05 3462
게시물 검색
상단으로 가기
서울시 종로구 종로36길 12  Tel. 02-2277-1776  HP. 010-2727-1776  Copyrightⓒ 2000~2015 권기열등산학교 All Right Reserved. Design by G2inet
랭크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