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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의 야바위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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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오현 작성일04-07-22 05:44 조회3,1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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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의 야바위를 마치고

지금까지, 온몸의 상처와 근육통 때문에 고생을 하다가

이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권등을 시작하고 나서 한 주가 지날 때 마다 많은 것을 깨닫고,

실력을 쌓게 되어서 너무나 뿌듯합니다.

1주차 때는 암벽을 삶의 중심으로 받아들였고

2주차 때는 추락법을 배우면서 장비를 믿게 되었고

3주차 때는 암벽을 오르는 힘은 정신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매드락을 갔다버리고 아나사지를 사야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ㅋㅋ

그리고 월요일날 \'추석길\'과 \'2학년 1반\' \'어린아이 길\'을 오르면서 받은 특훈은

등반 실력을 더욱더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주중에는 4주차 인수봉 등반을 위해 팔과 다리, 특히 손에 난 상처가 치료될 때 까지

몸을 사용해서는 안 될 것 같고, 다음주에 과에서 농활을 가는데...

제가 능력이 뛰어나다보니^^;... 이것저것 해야할 일이 많아서 좀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들 한 주 잘 보내시고 일요일날 만납시당.

p.s 일요일 아침 식사를 준비해주신 34기 선배님들과
     월요일날 저녁식사를 준비해 주시고 택시까지 태워주신 32기 박정란 선배님과
     언제나 수고 하시는 교장선생님과 성길제 강사님, 이승준 강사님, 한상연 강사님
     고맙습니다.


제가 예전에 만든 동아리 웹자보입니다.

글만 올리기 썰렁해서 한번 올려봤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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