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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들과 교장선생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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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경민(36기) 작성일04-08-23 11:18 조회2,8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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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바위... 너무 많이 배웠습니다.
기술이나 뭐... 그런 것 보다도...
마음 속에서 뭔가 응어리 같은 게 느껴지던 걸요...
다른 분들처럼 억울하고 또 화가 나는데...
인수봉/선등시험 하고 나면 풀린다는 말씀에 일단 안심...

컴퓨터로 그림 그리는 직업이라 손가락, 손바닥 성한 곳이 없어
많이 불편하지만 기분이 무척 좋으네요..

참, 어제 아침에 체조도 처음엔 힘들었지만
막상 체력이 바닥까지 치고나니까
오히려 자포자기하게 되면서 한 번 해보자 하는 생각도 들고...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한계점이었습니다.


너무 부족하고 너무 모자라기만한 자신이 미워서라도 앞으로 더 열심히 할래요.

아... 또... 당장 눈앞에 와 있는 인수봉.. 그리고 졸업까지의 교육, 열심히 마치고
조만간 동문산악회에서 쉬운루트라도 선등으로 올라갈 생각에 두근두근합니다.


운동신경이 무척 떨어지기 때문에라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그리고, 강사님들과 교장선생님의 고생하시는 모습 보기에 안스러워서라도
화이팅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성강사님은 항상 뵐 때마다 상처나시고해서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주로 성강사님 앞뒤에서 올라가느라 빌레이 봐드리거나 하는데
믿고 올라가 주시는 거나... 다치셔도 군소리 안하시는 모습에
항상 감사드리고 더 바짝 정신차리게 되네요.


언제나 저희의 안전과 교육에 열과 성을 다해주시는 강사님들! 그리고 교장선생님! 감사합니다.

인수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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