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교장선생님의 열의와 성의있는 교육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프신 몸에도 몸소 시범을 보이시고,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가르치려는 그 정열에 무안한 존경을 표합니다.
아마 그런 교장선생님의 열의에 감동해서 모두들 낙오하지 않고 이곳 까지 온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교장선생님의 교육방법이 썩 마음에 와닿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을 이해하게 되고,
그런 교육에 조금씩 익숙해져가는 저를 볼수 있었습니다.
감히 넘볼 수 없는 바위를 조금씩 가까이 할 수있는 용기를 주신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짧은 기간이 지만 그동안 느껴왔던 교장선생님의 정신는 아마 세상 끝날까지 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주는 못하겠지만 가끔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