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선생님으로부터
  39기 선배님들이 우리의 아침을 준비하셨다는 소리를 듣고
  무척이나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부끄러운 유급생이 되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었고...아쉬움을 남긴 지난 시간을 조금이라도 돼 돌리고도 싶었고...
  소수정예팀의 일원은 되지 못했어도 남다른 반가운 마음은 어디에 비할 수도 없더군요.
  정성스레 마련하신 아침식사..정말 맛있게 먹었구요~~~
  졸업한 다음 특별히 교장선생님과 39기 선배님들 모시고 제가 소주한잔 사겠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했음을 정말 제 자신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졸업하고 뵙겠습니다,,,

   유급생 김 정향 올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