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기 선배님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뜨겁고 푹푹 찌는 더위와 교장선생님의 엄한 교육을 다 받으시고 졸업장을 받는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진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바위가 뭐고...산이 뭐라고 ... 그 귀중한 일요일을 다 반납하시고 솔직히 군대 생각이 나는 엄한 교육을 이수하신 선배님들의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이주일 전에 선배님들을 처음 무악재 전철역 3번 출구에서 봤을 때 왜 이리 강사가 많나 했습니다. 나중에 43기 선배님이란걸 알고는 5주만에 저렇게 프로가 되었구나 하며 감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8월7일 선배님들의 졸업 모습을 보면서 폼만 프로가 아니고 정말로 진정한 바위와 산에 대하여 프로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산과 바위를 사랑하는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든든한 선배가 있는 후배로서 안심하게 되었습니다.
43기 선배님 중에 특별히 \"진주\"선배님은 제가 만났던 여자 중에 제일 멋있는 여자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 어려운 훈련과 이론교육 등을 훌륭하게 이겨내준 \"진주\"선배님에게 조금 더 커서 우리 며느리 삼았으면 하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진주\"선배님 정말로 고생하셨고 훌륭한 산꾼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서영호반장님,이선성총무님,장완정총무님,이강윤님,고현철님 재차 졸업을 축하드리며, 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조금 더 훈련을 하면 계속 뵐텐데 못뵈는 아쉬움이 큰 것은 선배님들의 따듯한 배려였든 것 같습니다.
산꾼들은 산에서 만나기만 해도 스스럼 없이 지내는데 우리는 권등의 선후배이고 또한 찐한 땀을 안산에서 쏟아낸 악우이니 앞으로 선배님들과의 짜릿한 만남을 생각하면 벌써 흥분이 됩니다.
모쪼록 항상 건강을 챙기시어 앞으로 쭈~~~~욱 함께 바위와 산행을 즐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희 44기도 선배님들의 발자취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훈련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장선생님, 성길제강사님, 이순주강사님, 한상연강사님 우리 44기도 43기 선배님에게, 권등의 선배님들에게 부끄럽 없는 기수가 되겠습니다.
권등
화이팅
화이팅
권등

김충석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