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야바위 등반은 정말 \'굉장\' 했습니다 //
제 15년 인생에 여러가지 신기록(?)을 세우는 계기였어요

야바위 할 때 2540을 올라갔는데
진짜로 이 밤중에 내가 왜 이걸 해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 힘도 들었습니다.
67기,68기 선배님 두 분과 우리 조였던 분들이
잡아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겨우겨우 올라가긴 했지만
올라가서 해뜨는 거 볼 땐 신기하더라고요 밤을 새서
암벽을 했다는 것이,,
제 생각에 저는 제 힘보다는 위에서 선배님이 텐션해주셔서
거의 매달려 올라간 것 같아요 ㅋㅋ 선배님 진짜완전킹왕짱 감사합니다 !!

야바위 등반 마치고 먹은 밥은 정말 맛있었어요
화채도 역시 말할 것도 없고.. 그거 들고 올라오시느라
힘드셨을 텐데 잘먹었습니다

참// 교장선생님!!
현주언니랑 선영이언니랑 예진언니랑 저랑
헷갈리지 말아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