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즈스탄★ 천산산맥 알틴아라샨 라운드 트래킹(8탄) -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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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훈 작성일18-10-14 02:45 조회819회 댓글1건본문
이번 점심이 키르기즈스탄에서의 마지막 만찬이다.
든든히 먹어두어야 나중에 후회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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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전승기념탑이 있는 빅토르 광장에는 신혼부부들이 꼭 들르는 장소 중의 하나라고 한다.
《 후기 》
이번 여행은 트래킹이었다.
그리고, 중간 정도 올라가는 등산 정도...
내가 한국에 오는 날 출발했던 지혁제 군(권등 선배)의 원정 등반이나 히말라야 임자체, 로부체 등을 등정하신 김대일 형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국 멀리에 계신 형님과의 반가운 조우와 함께, 3,000m 급 고도에서 내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약간의 맛보기 만으로도 새로운 경험과 만족을 느낄 수 있었다.
키르기즈스탄은 여름에 대략 3,500m 정도부터 눈이 쌓여 있는 것 같았다.
네팔의 히말라야보다 낮은 지역에 눈이 더 있는 것은 아마도 위도(42˚)의 차이일 듯 싶다.
누군가 나에게 키르기즈스탄이라는 나라에 대해 어떠냐는 질문을 했다.
이 나라의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상황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하지만, 우리나라 7,80년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사람들 생김새 역시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으며, 욕심(나쁜 의미의 욕심)이 없는 것 같았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외국인으로 보지 않고, 자국인으로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아예 이쪽으로 이민을 와야할 것 같은 착각까지 들 정도다. ㅎㅎ
물가도 싸고, 등반에 대한 접근성도 상당히 좋아서 더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내가 만약 다시 키르기즈스탄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그땐 야영장비와 빙벽장비를 꼭 챙겨가야겠다.
더하는 말)
산은 역시 우리나라 산이 더 아기자기하고 더 아름답다는 것을 깨달았다. ㅎㅎ
댓글목록
등산학교님의 댓글
등산학교님의 댓글
이건 화면에서 보는 사진들이 아니었다.
한편의 장엄한 영화를 보았다.
아니다.
내가 직접 이곳을 다녀 왔다는 것이 맞는 표현이다.
훈이야~
너의 상세 글들이 더욱 이곳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맥스였단다.
사진과 내용 올리느라 무척 힘들었겠지~
훈이 덕에 무료로 고생 않고 이곳을 잘 다녀 왔단다~^^
혁제를 그곳에서 만났으면 너도 함께 7000m 다녀 왔을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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